걸을 때 발톱이 아픈 경험이 있으신가요? 어릴 때는 몰랐는데 성인이 되면서 엄지발톱에서 걸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되었어요. 통증의 원인은 내성발톱 때문이었는데요.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통증이 생기게 된 거 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내성발톱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과 자가치료는 어떤 게 있는지 얘기해볼게요
내성발톱이란
내성발톱 또는 내향성발톱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발톱이 가장자리 안쪽으로 말리면서 살을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에요. 손톱, 발톱에서 발생하는데 가장 흔히 발생하는 곳은 발가락으로 걷거나 뛸 때 가장 압박을 많이 받는 엄지발가락에서 많이 생긴답니다
증상
초기에는 발가락이 붉어지면서 부어오르고 가벼운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 증상이 계속되면 발톱이 눌리는 부위에 통증이 심해지게 되고 여기서 더 심해지면 발톱이 살을 관통해 염증과 고름이 생길 수 있어요
원인
주요 원인으로는 잘못된 손발톱깎기인 경우가 많아요. 이런 경우 발가락에 힘이 가해져 발톱의 피부가 힘을 많이 받게 되어, 발톱이 곧게 뻗지 못하고 두께가 두꺼워지거나 양쪽으로 말리면서 자라게 돼요. 또 엄지발가락이 검지 발가락 쪽으로 과도하게 휘는 외반 모지가 있는 경우나 꽉 조이는 신발을 장시간 신는 경우에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예방법
발톱을 자를 때는 끝부분이 둥근 모양이 아닌 일자 모양이 되도록 잘라줘요. 그리고 길이를 바짝 자르지 말고 발끝과 90도가 되도록 남겨두고 잘라줘요. 또, 걷는 버릇을 고치는 것도 중요한데요. 발가락이 제대로 땅에 닿도록 발가락이 정면을 향하게 똑바로 발을 내려줘요. 발 뒤꿈치에서 착지하고 무게 중심은 발바닥 전체에 둡니다. 그리고 반대발로 옮길 때는 엄지발가락으로 강하게 밀어내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족욕을 통해 발톱 주변의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고 발 마사지를 해주면 예방에 도움을 준답니다
자가치료 방법
내성발톱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 솜이나 치실 등을 발톱 끝에 살짝 끼워 살을 띄어줘서 발톱이 위로 자랄 수 있도록 유도해 주는 것이 좋아요. 또, 발가락이나 발톱 주위만 덮을 정도로 테이핑을 해줘 통증 및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답니다
내성발톱은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 평소 딱딱하고 볼이 좁은 신발은 피하는 게 좋답니다. 자가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염증이나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 피부과 등 병원에 방문하셔야 해요
건강해지는 정보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뇌종양 초기증상과 두통 차이 (0) | 2022.05.10 |
---|---|
후두암 초기증상 및 원인 (0) | 2022.04.03 |
식도암 초기증상과 예방법 (0) | 2022.03.10 |
침향환 효능과 부작용 고르는 법 (0) | 2022.03.10 |
아르기닌 효능과 부작용 복용법 (0) | 2022.03.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