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음식에 빠질 수 없는 채소 중 하나인 무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특히 무는 김치를 담글 때 빠질 수 없는 재료죠. 다양한 음식에 넣기 때문에 무의 사용이 많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 보관법과 무 효능, 고르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봐요
무
우리나라 음식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채소 중 하나인 무는 알싸한 맛과 단맛을 내며 계절에 따라 맛이 달라져요. 무 종류에는 뿌리가 단단하고 매운맛이 덜한 월동무와 수분이 많고 육질이 부드러워 생채로 먹기 좋은 봄무가 있어요. 그리고 총각김치나 동치미를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 총각무와 열무, 단무지를 만들 때 사용하는 일본 무가 있답니다
무의 열량은 100g당 33칼로리라고 해요
고르는 법
단단하고 하얗게 윤기가 있고 매끈하면서 상처가 없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잎이 푸릇빛을 띠고 뿌리 부분이 단단하고 잔뿌리는 많이 없는 게 좋아요
무 효능
소화 기능
무 속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효소인 디아스타제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소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에요
신진대사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줘요. 거기에 비타민 C는 물론이고 포도당, 칼슘과 같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요
식이요법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식이요법에 도움을 줘요. 무 껍질에 식이섬유가 많아 무 껍질까지 먹는 게 좋아요
감기 예방
비타민C가 풍부하고 메틸 메르캅탄이라는 성분이 감기 균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에요
무 보관법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통풍이 잘 되고 해가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두는 게 좋아요. 아니면 랩으로 감싸 냉동 보관해도 된답니다
무가 들어간 음식이 참 많은데 그중 먼저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인 김치를 꼽을 수 있을 듯해요. 요즘같이 추울 때는 뭇국이 떠오르기도 한답니다. 감기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오늘 저녁에는 뭇국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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