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저도 감기에 걸려 며칠 고생을 했었어요. 목감기로 인해 물보다는 생강과 꿀을 넣고 끓여준 후 생강차로 만들어 자주 마셔줬어요. 평소에도 마셔주면 맛도 괜찮고 몸에도 좋기 때문에 집에 생강을 보관하면 좋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강 보관법과 고르는 법, 효능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생강
땅속에서 자라는 뿌리채소로 껍질에 흙이 묻어 있어요. 제철은 8월 부터 11월이에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중요한 식재랍니다. 맛은 알싸하면서 향이 있어 소스 재료나 각종 양념뿐만 아니라 차로도 마실 수 있어요
고르는 법
단단하고 껍질은 얇고 색은 황토빛을 띠어야 해요. 한 덩어리에 여러 개가 붙어 있고 매운맛과 향기가 강한 게 좋은 생강이랍니다
손질법
생강에는 흙이 마디마다 무어 있어 물에 담가 비벼 씻듯이 흙을 씻어내요. 다 씻었으면 생강을 양파망에 넣어 빨래하듯이 문질러주면 껍질이 대충 벗겨져요. 만약 망이 없다면 수저나 칼을 이용해서 껍질을 벗겨도 돼요. 망속에 있는 생강을 꺼낸 후 껍질이 안까진 것들은 칼로 다듬어줘요. 마지막으로 사용 용도에 따라 채로 썰거나 그냥 썰거나 아니면 으깨주면 돼요
생강 보관법
오래 두고 사용하려면 생강의 껍질을 까고 얇게 썰어 냉동실에 넣어두면 오래 먹을 수 있어요. 씻지 않은 상태에서는 통풍이 잘되고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된답니다. 빠르게 사용할 경우 다듬은 생강을 젖은 키친타월에 싸거나 비닐에 담아 냉장 보관해요.
효능
생강은 감기에 걸렸을 때 차로 끓여 마시면 좋아요. 감기로 인한 오한과 발열, 두통, 구토, 가래를 완화시켜주고 식중독으로 인한 복통, 설사에도 효과가 좋답니다. 대추와 같이 먹으면 위를 보호해주고 소화에 도움을줘요. 그리고 김치에 넣어주면 살균작용과 맛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답니다. 진저롤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혈액순환을 활성화해주고 혈압과 체온을 정상화해줘 수족냉증 개선에 도움을 줘요. 거기에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배출해주고 동맥경화, 고혈압 같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에요
생강 보관법은 어렵지 않죠? 기간에 따라 보관법이 다르다는 거 잘 기억해주시고 요즘 처럼 추운 날 따뜻하게 생강차를 마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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