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삼시세끼에 군소가 나오면서 많이 알려졌는데요. 바다의 달팽이라고 불리는 군소 효능과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군소
군청색 색소를 뿜는다고 해서 군소라고 불리며 껍질 없는 민달팽이를 닮아서 바다의 달팽이라고 불려요. 5~6월이 제철로 생긴건 비호감이긴 한데 맛을 아는 사람들은 제철이 되면 꼭 먹는다고 해요. 청정해역에서 서식하고 바위나 암초에 살면서 해초류를 먹으면서 자란다고 해요. 봄~여름까지 맛도 가장 좋고 크기도 실하다고 하니 지금이 군소를 먹기에는 좋아요.
군소는 수분이 몸의 90%를 차지한다고 해요. 삶아놓으면 크기가 1/5로 줄어들어요.
군소의 효능
정력에 좋은 음식 중 하나라고 해요. 천연 자양강장제의 역할을해서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면역력을 향상해줘요. 그리고 당뇨병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상처나 염증 치료제로도 쓰인답니다.
주의점
군소의 무늬가 있는 것만 먹을 수 있습니다. 푸르스름한 먹물이 나오는 것이 식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먹는법
보통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거나 초무침을 해서 먹어요. 생으로 먹을 때는 참기름에 찍어서 먹으면 맛이 일품이랍니다.
생긴 건 비호감이지만 우리 몸에도 좋고 맛과 식감이 좋다고 해요. 지금같이 봄과 여름이 제철이니 먹어 본 적이 없으신 분은 이번 기회에 드셔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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