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효능 및 보관법

두릅 효능 및 보관법

씁쓸한 맛과 향이 나는 봄나물인 두릅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주로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는데요. 1분 이내로 데쳐야 사포닌과 비타민C가 파괴되는 걸 방지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두릅 효능과 보관법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봅시다.

 

두릅

봄나물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은 4~6월이 제철이에요. 나무나 땅에서 돋아나는 새순을 말하는데요. 나무에서 나는 새순을 참두릅이라고 하고 땅속뿌리에서 올라오는 새순을 땅두릅이라고 해요.

 

참두릅은 순하고 부드러운 맛인 반면 땅두릅은 진한 한약재 비슷한 향이 있어요. 둘다 향과 생김새는 다르지만 효능은 비슷하다고 해요.

 

 

 

 

보관법

물을 살짝 뿌려 키친타올로 감싸 비닐팩에 넣어 밀봉한 뒤 냉장 보관해 두면 두릅이 마르지 않아요.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는 살짝 데쳐서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하면 된답니다.

효능

염증완화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여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줘요. 특히 봄철 비염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그리고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오스테오 탈신이 활성화돼 관절염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달래에 3배 이상, 냉이에 2배 가까운 비타민K가 풍부해 뼈 건강에 좋답니다.

 

자양강장

봄철에는 특히 몸이 나른해지는데 두릅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철, 아연, 엽산, 칼륨, 인, 칼슘, 비타민A, 비타민B군, 비타민C 등의 영양 성분이 있어 몸의 피로와 활력을 준답니다.

 

당뇨 예방

사포닌 성분이 혈당 강화 및 혈중 지질 저하, 체내 혈당 수치를 조절해줘서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신경안정

칼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신경을 안정 시켜주고 마음을 차분하게 해줘요. 그리고 스트레스성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해요.

 

면역력 강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과 비타민C, 베타카로틴 성분이 있어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 질병 등에 도움이 돼요.

 

해독작용

베타카로틴과 칼륨 성분이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독소와 염증, 부종 개선에 효과가 있어요.

 

 

 

 

부작용

 

뿌리나 줄기에 적은 양의 독성이 함유 되어 있어서 생으로 섭취하지 말고 밑동 끝부분의 갓이나 줄기를 떼 버리고 가시도 칼로 제거한 후 새순 부분만 데쳐서 먹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평소 손과 발이 차가운 분이나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분들은 복통과 설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소량 섭취하는 걸 추천해요.

 

고르는 법

 

수분감이 있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아요. 너무 큰 두릅은 쓴맛이 강해서 피하는 게 좋고 잎 부분이 펼쳐지지 않고 오므라져 있는 것이 연하고 부드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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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 효능과 보관법 및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씁쓸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데쳐서 초고추장과 먹으면 쓴맛이 덜해 먹기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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